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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멜라민이 뭐길래...
작성자 gunpo 작성일 2008/09/29 조회수 4629

멜라민이란 어떤 물질일까요?


국어사전에는 ; 암모니아가 있는 요소를 가열하여 얻는 기둥 모양의 무색 결정. 승화성이 있다. 포름알데히드와 축합하여 멜라민 수지를 만들거나 도료, 접착제 따위로 쓴다. 화학식은 C3H6N6.
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백과사전에는 ; 주로 합성수지를 만드는 출발물질로 쓰인다. 멜라민은 압력하에서 디시안디아미드를 가열하여 만든다. 가장 중요한 반응은 분자량이 큰 수지성 화합물을 생성하는 포름알데히드와의 반응이다. 이러한 수지들은 가열하여 만들어지나, 일단 생성된 후에는 내수성과 내열성을 갖게 된다. 일반적으로 충전물과 색소로 가공되며 접시류, 그릇류, 조리용 기구류, 핸들로 만들어 사용하거나 목재·종이와 직물류의 피복제나 라미네이팅 시약으로 사용된다. 포르미카와 멜맥은 멜라민 수지로 만든 제품의 잘 알려진 상품명들이다. 멜라민-포름알데히드 반응 혼합물에 부탄올을 넣어 만든 부틸화된 멜라민 수지들은 페인트와 니스의 성분으로 사용되는 유체(流體)이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부연 설명을 하자면



멜라민이란 물질은 질소를 주 성분으로 만드는 일종의 플라스틱과 유사한 화합물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일반 플라스틱이 열에 약한 반면, 멜라민이 섞인 물질은 열에 비교적 강하고, 투명성이 있으며,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접시나 그릇중에 사기그릇도 아니고 플라스틱 그릇도 아닌 매끄럽게 나온 그릇들이 있는데, 그중 많은 것이 멜라민이 주성분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염료에 넣으면 투명하면서도 단단한 성질이 있어 표면을 매끄럽고, 단단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염료에 섞는 재료로도 많이 쓰입니다.
즉, 공업용 재료로서 매우 많은 용도로 쓰이고 있는 유용한 제품입니다. 그러나, 식품으로는 전혀 쓰일 수 없으며, 식품과는 전혀 무관한 물질입니다.


그런데, 왜 식품에 들어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일까요?


중국에서 우유를 짜서 납품을 하는 사람들이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우유에 물을 탔습니다.
그런데, 우유에 물을 탄 경우 그 농도를 측정하면 금방 발각이 됩니다.
그 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우유의 질소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우유의 단백질에 질소가 포함이 되어있으며, 그 단백질의 질소농도를 측정하여 간접적으로 우유의 농도를 측정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되면, 질소가 들어가 화합물 중에 물에 탔을 때 우유와 육안적 구별이 잘 안되는 물질을 넣으면 농도측정에서 검사자를 속일 수가 있게 되는 것이지요.
멜라민이 거기에 적합한 물질이었던 것입니다.
멜라민이 다른 화학물질과 결합하면 여러가지 성질을 나타내지만, 물만 섞으면 그저 뿌연 우유와 같은 액체로 보이는 겁니다.

이렇게해서 납품된 우유는 공장으로 가서, 별의별 유제품으로 가공되고, 그 유제품을 원료로 또다시 수많은 식품이 생산되어지게 된 것입니다.


중국에서만 일어날 수 있었던 일입니다. 다른 어느 나라에서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중국의 거의 대부분의 우유생산업자들이 다 그런 짓을 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세계의 수많은 식품회사들이 중국에 자회사를 두었거나, 현지 생산공장을 두었거나, 혹은 OEM 주문방식으로 중국에 제품생산을 맡겼거나, 중국산 유제품을 원료로 사용하였거나, 중국산 제품을 수입하여 판매하였거나 하였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멜라민이 왜 인체에 해롭고, 어떤 방식으로 인체에 해를 줄까요?


멜라민이라는 물질은 독성물질은 아닙니다. 일부 발암성분이 있다는 보고도 있긴 하지만, 아직 확실히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멜라민이란 물질은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식품으로는 전혀 무관할 정도로 몸에 전혀 필요도 없고, 별다른 작용도 하지않는 물질이다보니, 신체의 다른 부분에 들를 필요도 없이 곧바로 콩팥(신장)으로 보내서 소변으로 배설을 시키게됩니다.


그런데, 이 멜라민이라는 물질은 분자량이 꽤 큰 물질입니다. 걸러내기가 쉽지않고 찌끄러기가 쉽게 끼는 물질이라고 보면 됩니다.
콩팥(신장)은 몸에 필요한 물질을 남기고, 불필요한 물질은 빼내서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이 멜라민이라는 물질도 배출을 시켜야 하는데, 분자량이 크다보니 곳곳에 걸려서 찌끄러기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지요. 콩팥의 거름망에서 걸리면 궁극적으로 콩팥이 거름망의 역할을 못하게 만들게 되고, 일단 걸러진 뒤에도 배출관에 쌓여있다가 점점 쌓이면서 관을 막아버리기도 하고, 그런 찌끄러기들이 모여 돌(신장결석)을 만들기도 합니다.
즉, 누적현상에 의해 질환이 생깁니다. 그래서 일부 소량의 섭취는 그리 크게 걱정할 것이 없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만약 독성성분에 의한 질환이 일어나는 것이라면 체질과 상황에 따라 소량으로도 큰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지만, 누적현상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반복적인 혹은 일시적 다량의 섭취가 아니라면 너무 호들갑을 떨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아기들의 경우는 얘기가 좀 다르지요.
일단, 콩팥(신장)의 거름망이 좁고 약하지요, 배출관도 어른에 비해서 좁습니다. 이렇게 취약한 데다가 유제품에 노출된 확률이 훨씬 높다는 것입니다. 아직 젖을 먹는 아기들의 경우는 치명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희생자가 어린 아기들에서 많이 나온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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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올려봅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 주시와여



  
미디어 운동본부에서는 ..
강만수......... imf의 주역이 또 큰 건으로 말아먹을 준비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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