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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창간37주년:SW 신흥강국 신남방을 찾아서]KIB인디아, 1년만에 韓 인큐베이터로 부상
작성자 빙달호 작성일 2019/09/2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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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0/2019/09/20/0002841753_001_20190920000113526.jpg?type=w647" alt="" /><em class="img_desc">인도 뱅갈로르에 위치한 KIB인디아에서 한국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인도 현지인이 인도 IT 시장 등을 교육하고 있다. NIPA 제공</em></span><br>인도 인구는 13억명으로 중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많다. 곧 중국을 추월한다는 예측이 나올 만큼 인도 시장 규모는 세계 최대다. 인도 시장은 급성장 중이지만 중국에 비해 인도에 적극적인 한국 기업은 많지 않다. 일부 대기업만이 인도 내 시장을 공략한다. 지리적으로 중국보다 멀고 상대적으로 정보도 부족해서다.<br><br>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 2015년 인도 벵갈루루에 '한·인도소프트웨어(SW)상생협력센터'를 구축했다. 지난해 7월, 한국 기업 본격 인도 진출을 위해 레지던스와 사무 공간, 인도기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KIB인디아'를 확장·개소했다.<br><br>김효근 NIPA 한·인도SW상생협력센터장은 “벵갈루루가 인도 실리콘밸리이자 세계적 정보기술(IT) 특화도시이지만 한국 IT기업 진출은 대기업 중심 소수에 그쳤다”면서 “KIB인디아 개소 후 1년간 40개 한국IT기업이 인도 진출, 18억원 투자를 유치하고 10개 이상 기업이 인도에 신규법인을 설립했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0/2019/09/20/0002841753_002_20190920000113566.jpg?type=w647" alt="" /><em class="img_desc">인도 방갈로르에 위치한 KIB인디아 입주 건물 외관 전경. NIPA 제공</em></span><br>KIB인디아 강점은 사무실뿐 아니라 숙식까지 제공한다는 점이다. 다양한 스타트업이 함께 모여 있어 협업도 가능하다. 실제 KIB인디아에 입소했던 두 기업은 각자 강점을 살려 동업하기로 결정, 함께 인도 법인을 설립했다.<br><br>KIB인디아 1기로 입주했던 차성민 아우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직접 오기 전까지만 해도 인도는 안 좋은 사건, 사고 소식만 가득해 불안했다”면서 “인도 시장 자료 역시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KIB인디아 덕분에 업무시설과 주거까지 해결돼 안심하고 인도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0/2019/09/20/0002841753_003_20190920000113623.jpg?type=w647" alt="" /><em class="img_desc">KIB인디아 내부 사무실 입주 전경. 10여개 한국 기업이 함께 사무실을 이용하고 있다. NIPA 제공</em></span><br>KIB인디아는 인도 정보가 부족한 한국 기업에 인도 IT시장 정보를 전달하고 법인 설립 지원과 인도 비즈니스·문화 등을 교육한다. 매월 네트워킹데이를 개최, 인도 현지 기업과 인도 진출한 한국 기업 간 네트워킹을 지원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0/2019/09/20/0002841753_004_20190920000113661.jpg?type=w647" alt="" /><em class="img_desc">김효근 NIPA 한·인도SW상생협력센터장</em></span><br>김 센터장은 “인도는 중국에 이어 최대 규모 시장으로 부상하는데 정작 인도 시장 정보가 부족해 진출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면서 “인도 시장을 제대로 알리고 한국의 많은 스타트업이 어려움 없이 진출하도록 제반 시설부터 각종 서류 작업, 네트워킹까지 전반적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1년간 KIB인디아를 거쳐 간 기업 가운데 투자를 유치하거나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 하나 둘 생겨난다”면서 “인도 시장에서 성공한 한국 기업이 늘어나 한국에 인도 새로운 이미지와 시장 성장가능성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br><br>벵갈루루(인도)=김지선 SW 전문기자 [email protected]<br><br><a href="http://www.etnews.com/tools/redirect_log.html?url=https%3A%2F%2Fmedia.naver.com%2Fchannel%2Fpromotion.nhn%3Foid%3D030%26naver_promotion&pm=4519" target="_blank"><strong>▶ 네이버 모바일에서 [전자신문] 채널 구독하기</strong></a><br><br><a href="http://www.etnews.com/tools/redirect_log.html?url=http%3A%2F%2Fwww.etnews.com%2F&pm=4525" target="_blank"><strong>▶ 전자신문 바로가기</strong></a> <br><br><span style="display: block; font-size:14px;">[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span></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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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nt color='gray'><b>- [글로벌pick] 오브라이언 NSC 보좌관 발탁</b></font><br><font color='gray'><b>- "볼턴과 달리 트럼프·폼페이오에 순응할 것"</b></font><br><font color='gray'><b>- 이제 폼페이오의 시대…색깔 드러내며 ''차차기 대권행보'' 본격화</b></font><br><font color='gray'><b>- 對北 문제, 김정은·트럼프 ''톱다운'' 방식 가능성 커져</b></font><br><br><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width="500" align="CENTER" bgColor="ffffff" border="0"><TR><TD style="PADDING-RIGHT: 2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2px; PADDING-TOP: 2px;" bgColor="ffffff"><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bgColor="ffffff" border="0"><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19/09/20/0004471647_001_20190920093147896.jpg?type=w647" alt="" /></span></TD></TR><TR><TD style="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FONT-FAMILY: 돋움,돋움체; COLOR: 595959; FONT-SIZE: 9pt; PADDING-TOP: 2px;">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로버트 오브라이언 신임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 사진=AFP</TD></TR></TABLE></TD></TR></TABLE>[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안승찬 기자] “도널드 트럼프<strong> </strong>미국 대통령이 주목받지 못했던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을 등용하면서 외교안보팀을 재편했다.”(워싱턴포스트)<br><br>“미국 외교·안보 분야에서 오브라이언은 유명 인사가 아니었다.”(폴리티코)<br><br>존 볼턴 전 NSC 보좌관의 후임으로 발탁된 로버트 오브라이언을 두고 미국 언론이 내놓은 평가다. 그만큼 ‘알려지지 않은 인물’을 백악관의 안보사령탑으로 앉혔다는 뜻이다. <br><br>오브라이언 보좌관의 정치적 성향은 ‘매파’(강경파)로 분류되지만, 그를 아는 사람들은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사람’이라거나 ‘진짜 좋은 사람’이라는 식의 평가를 내놓는다. 팀워크가 좋고 매우 협조적인 성향의 인물로 알려졌다. 볼턴처럼 고집을 부릴 스타일이 전혀 아니다.  <br><br>게다가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적극적으로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폼페이오 장관과 대립각을 세우던 볼턴의 자리를 ‘폼페이오 사단’이 차지했다는 뜻이다. 앞으로 미국의 외교·안보 의사 결정 과정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1인 독주체제’가 펼쳐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br><br><strong>◇‘무명’의 오브라이언, 어떻게 트럼프의 마음을 사로잡았나<br><br></strong>오브라이언 보조관에 트럼프 대통령의 눈에 들기 시작한 건 인질 석방의 성과 덕분이다. 국무부의 인질 문제 담당 대통령 특사였던 오브라이언은 터키에 억류됐던 미국인 목사 앤드류 브런슨,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 예멘에 인질로 붙잡힌 미국인 엔지니어 등 20여명의 미국인 인질을 미국으로 데려오는 성과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억류됐던 미국인을 데려올 때마다 언론 카메라를 불러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그 때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만족스러워운 표정을 지었다.  <br><br>게다가 오브라이언은 마이크를 잡을 때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을 돌렸다. “대통령님의 지원이 없었다면 모든 인질과 억류자들의 귀환은 없었을 것입니다. 대통령님이 전 세계에 퍼뜨린 의지와 선의를 통해서 미국 국민을 집으로 데려오는 탁월한 성공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는 식이다. <br><br>오브라이언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질 협상가”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 말이 얼마나 마음에 들었던지,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 말을 옮겨 쓰기도 했다. <br><br>오브라이언 보좌관이 ‘반(反) 오바마’ 성향을 보이는 등 정치적 성향도 트럼프 대통령과 잘 맞았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지난 2016년 국가 안보와 외교 정책에 관한 글을 모은 ‘미국이 잠자는 동안’(While America Slept)이라는 책에서 이란핵협정(JCPOAㆍ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등을 언급하며 “오바마의 외교 정책하에서 세계가 더 위험해졌다”고 혹평한 바 있다. <br><br><strong><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width="500" align="CENTER" bgColor="ffffff" border="0"><TR><TD style="PADDING-RIGHT: 2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2px; PADDING-TOP: 2px;" bgColor="ffffff"><TABLE cellSpacing="5" cellPadding="0" bgColor="ffffff" border="0"><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19/09/20/0004471647_002_20190920093147917.jpg?type=w647" alt="" /></span></TD></TR><TR><TD style="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FONT-FAMILY: 돋움,돋움체; COLOR: 595959; FONT-SIZE: 9pt; PADDING-TOP: 2px;">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사진=AFP</TD></TR></TABLE></TD></TR></TABLE>◇이제 폼페이오의 시대…文정부로선 나쁘지 않은 인선<br><br></strong>오브라이언 보좌관의 발탁은 미 외교·안보 분야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영향력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정설이다. 오브라이언은 국무부 소속으로 ‘폼페이오 사단’으로 분류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br><br>폼페이오 장관은 또 다른 ‘폼페이오 사단’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국무부 부장관으로 천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에 이어 국무부까지 자신의 사람으로 채우겠다는 것이다. 차차기 ‘대권’을 꿈꾸는 폼페이오 입장에선 자신의 입지를 더 확실히 다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br><br>로버트 샤피로 컬럼비아대 정치학과 교수는 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연관성을 통해 이득을 보는 한편, 자신의 또 다른 장점들을 부각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r><br>볼턴이라는 ‘골칫거리’를 제거한 폼페이오 장관은 대북 정책을 비롯한 각종 외교 안보 분야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더욱 밀어붙일 것으로 보인다. 전직 국무부 정책기획국장을 지낸 미첼 라이스는 미국의소리(VOA)와의 인터뷰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비건 대표가 계속 북한 문제를 주도할 것”이라며 “오브라이언 보좌관이 이 문제에서 주연을 맡을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br><br>북한 문제에 공을 들이는 문재인 정부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은 인선이다는 평가다. 북한이 원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톱-다운’(top-down) 방식의 북핵 협상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br><br>이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브라이언 보좌관 임명과 관련해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한미 간에 소통이 원활하게 잘 되리라고 생각이 든다.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고 사실상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br><br>이준기 ([email protected])<br><br><br><br><p><br><ⓒ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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